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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민노총' 출신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위촉…'노동계 쏠림' 우려 제기
문재인 대통령이 23일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장에 문성현(65) 전 민주노동당 대표를 위촉했다. 노사정위원장은 장관급이지만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대통령이 바로 임명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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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사정위, 18년 만에 첫 중재 중단…김대환 손들었다
왼쪽부터 김대환 노사정위원장, 이기권 고용부 장관,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.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이 18일 오후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변경에 대한 2대 지침과 관련, “조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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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약직 근로자 속타고 기업은 뒤에서 표정관리
‘간절한 부탁을 하나 드리고자 글을 남깁니다. 경북에 사는 38세 여자 직장인입니다. 대학 졸업 후 첫 직장을 비정규직 법 때문에 그만두고, 6개월 정도 구직활동을 해 재취업했습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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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치] 심상정 “야당이 분발해야”…역사왜곡 저지 위한 ‘야권 정치지도자 회의’ 제안
심상정 정의당 대표. [사진 중앙포토]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한 ‘야권 정치지도자 회의’를 제안했다. 13일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다.심 대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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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동개혁 대타협, 노무현 사람 발탁한 박 대통령 승부수 통했나
김대환 위원장 노동개혁을 위한 정부의 행보는 2년3개월여 전에 시작됐다. 2013년 6월 14일 김대환 당시 인하대 교수가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으로 내정되면서다. 그는 참여연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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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오래 사신 분이 재벌을 몰라” “세상 덜 살아 모르시는 듯”
노사정 대타협 합의문 서명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가 15일 노사정위 대회의실에서 ‘노동시장 구조개선에 관한 노사정 합의문’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합의문에 서명했다. 왼쪽부터 박병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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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대환 “격렬한 부딪힘 있었다”
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은 13일 합의를 이끌어 낸 뒤 “긴 터널을 빠져나온 기분”이라고 말했다. 그는 고비마다 노사정을 협상테이블로 이끌었고, 때론 돌파구를 만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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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노동개혁 찬성 80%’ 국민여론이 타협 이끌었다
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이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노사정 대타협과 관련한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. 노사정의 이날 대타협은 김 위원장이 업무에 복귀한 지 38일 만에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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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사정 대화 막판으로 치달아…10일 타결 희박해 보여
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노사정 대화가 막판으로 치닫고 있다. 그러나 현재까진 안개 속이다. 정부가 정한 협상시한인 10일 타결될 가능성은 희박해보인다. 그렇다고 결렬을 점치기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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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 - 한국노총의 노사정위 복귀와 노동개혁
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·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.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(窓)입니다.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. 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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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노동개혁 발목 잡는 기재부의 자충수
김기찬고용노동 선임기자 기획재정부가 최근 ‘공공부문 임금피크제 원포인트 협의체’를 노사정위원회가 아니라 기재부 안에 설치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. 지난달 24일 협의체 구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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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무성 "노동개혁은 청년 일자리 창출, 재벌개혁도 병행해야"
김무성 새누리당 대표. [사진 뉴시스]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“청년세대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, 국민 소득 3만 달러를 넘어 10년 내 5만 달러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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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 - 박 대통령 중국 전승절 참석
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·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.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(窓)입니다.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. 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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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노사정위 넉 달 만에 재가동
한국노총이 노사정 대화 결렬 선언 넉 달 만에 노사정위원회에 27일 복귀했다. 이날 ‘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4자 대표회의’에 참석한 박병원 한국경총 회장, 김대환 노사정 위원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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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노사정위, 이번엔 노동개혁 끝장내라
한국노총이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(노사정위)에 복귀해 어제 첫 노사정대표자회의가 열렸다. 지난 4월 이후 중단돼 온 노동개혁 논의가 재개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. 하지만 허송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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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노사정위 복귀” 결정만 해놓고 뜸 들이는 한국노총
한국노총이 26일 노사정위원회 복귀를 의결했다. 지난 4월 노사정 대타협 결렬을 선언한 지 4개월 만이다. 김동만 위원장(가운데)이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6층 회의실에서 개회를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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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노총, 결렬 4개월만에 노사정위 대화 복귀 결정
한국노총이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. 올해 4월 8일 노동시장 개혁을 위한 노사정 대화결렬을 선언한 지 4개월 만이다. 한국노총은 26일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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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노총, 노사정위 복귀 26일이 데드라인” … 이기권 최후통첩
이기권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노동시장 구조 개혁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과 관련, 한국노총에 최후통첩을 했다. 이 장관은 20일 예정에 없던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“한국노총은 26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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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말 바루기] 합의(合意), 합의(合議), 협의(協議)
청년실업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가 되면서 노동시장의 구조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. 이런 가운데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이 업무에 복귀해 활동을 재개함에 따라 노사정 대타협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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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한국노총, 청년·비정규직의 눈물이 보이지 않는가
노동시장 개혁을 위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재가동이 또 좌초했다. 18일 노사정위 복귀 여부를 논의하려던 한국노총의 중앙집행위원회가 강경파에 막혀 파행하면서다. 금속노련·화학노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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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누리, “한국노총 과격분자들, 청년과 비정규직 눈물 외면했다” 맹공 퍼부어
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한국노총의 노사정위원회 복귀가 무산된 것에 대해 “한국노총의 일부 과격분자들은 10%의 기득권자를 지키기 위해 고용 절벽 앞에 절망하는 청년과 비정규직의 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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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사정위 복귀 한국노총 유보
한국노총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복귀가 유보됐다. 노총 내 강경파가 발목을 잡았다. 노사정위 복귀 문제는 26일 재논의된다. 한국노총은 18일 오전 11시 중앙집행위원회(이하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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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성과자 분류되면 바로 해고? 재기 기회 반드시 줘야
한국노총은 18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노사정위원회 복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노조원의 반발로 회의가 파행됐다. 김동만 위원장(왼쪽)이 위원장실에서 노사정위 복귀에 반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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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노총 노사정위 복귀 유보…26일 재논의
한국노총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복귀가 유보됐다. 노총 내 강경파가 발목을 잡았다. 노사정위 복귀 문제는 26일 재논의된다. 한국노총은 18일 오전 11시 중앙집행위원회(이하